20160427
기록을해야하나 고민하다, 걸은 지점을 기록하기로. 갑작스럽게 술자리에 합류하게되었다. 시간이 너무 늦어지면. 한강대교를 건너기가 힘든탓에 한두번 거절은했지만. 오랜만에 만난 한때 동료였던 벗을 무르기는 서운하여. 어쩌다보니 두번째 자리까지 함께하다가. 밤 11시가 넘어버렸다. 아무래도 한강대교를 걷는데에는. 무리가있을것같아, 버스를타고 삼각지역에서 하차, 집까지 걸었다. 삼각지역에서 집까지 걷는 길은, 삼각지역에서 전쟁기념관을 지나 녹사평역까지 가는 한고비가 있는데. 밝을때에는 멋진길이지만 늦은밤에는. 추천하고 싶진않은 코스. 다행히 어제는 저~앞에 다정히 걸어가는 커플한쌍이 있었고. 살짝 긴장한탓에 걸음도 빨라져서 중간지점부터는 앞서가던 커플을 추월. 회사로 배송된 찍찍이 스니커즈를 바로 신고걸었더니...
2016.04.2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