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5시? 꼼지락하다가 조용히 방문을닫고 부엌에서 혼자 왔다갔다 분주하더라니. ㅋㅋㅋㅋ 전날 아무것도 안사길래. 살짝 음.. 했는데. 물어보니 회사근처마트에서 바지락과 굴을 샀다고. 후후.. 우리신랑.. 고마워요. ♥
사진으로 정말모르겠는데. 떡국임! 새해늦은점심. 어무니가 언젠가 주셨던 맑은 사골국으로, 오빠가 뚝딱뚝딱 끓여서 대령해주신. 후후. (짰음. ㅠ 오빠나그래도다먹었다! )
여름, 어무니, 아부지 보러 일영집 가는길엔. 늘. 통의동을 지나게 되지. 처음보는 야채가게엔 예쁘장한 외국 여인이 너무어울리는 차림이라, 차를 멈추고 들여다볼수밖에요. 파이하나와 당근5개를 사고 나서 다시 일영집으로 출발~ 우리 어무니아부지는, 내가 당근하나를 드리기도전에 감자한상자, 고구마한묶음을 주시고. 내가 파이하나를 드리기도전에 반찬 10종을 주시니, 우리시부모님 만만세~ !!!
_버스정류장. 한남동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