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자는 크고, 신부는 무겁고.
우여곡절많았던 한복이라 정이 안갔었는데. 그래도. 결혼준비의 일부였으니, 기록하기. 우리한복.
스튜디오 촬영은 정말 다 마음에 안들었지만.
실장님이 자꾸 권해주시던 화려한 머메이드라인을 마다하고. 마침내 눈에 들어온 드레스. 나의 로망은 벨라인의 순수함_이었다구요. 후후.. 디아뜨르
맨먼저 받았던 내사진. 겨울꽃인 라넌큘러스, 자칫 위험할수도있었는데. 결혼식당일에 예쁘게 도착하게 해주신. 우리 능력자 박미영 플래너님도 생각나고. 사진한장으로 정신없던 그날에 놓친것들을 기억하게 해준 가영이에게 감사. ♥ from. 가영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