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1025
아차차차! 간이 식탁보를 급하게 깔기위해 한쪽으로 밀린 그날의 만찬. 일부. _랍스터 할인얘기를 전해들은 다음날, 오빠는 무려 점심시간에 (상사와 함께) 롯테마트고고 하셨다. 마지막 남은 네마리를 두마리씩 사이좋게 득템하신 두분. 집에와보니 한마리는 죽고, 한마리는 겨우겨우 움직이는상태. 줄리가 반복하던 대사가 생각나는순간. _랍스터킬러.. 랍스터킬러.. ㅠ 먼저 찜기에 20분이내로 찐 랍스터에, 오빠의 특제버터소스_를 아낌없이 바르고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. 아.. 정말. 기가막히게 맛. 있. 다. 기록용으로 남겨둔 핸퐁사진
2013.10.2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