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.4.30.

2012. 7. 4. 20:01바람/2012 스위스_신행

 

 

 

 

 

 

아내가 된 셋째날.

기록은 중요하다. 몇달이 지난 지금.

4월 30일. 어딜 들렀는지. 뭘 먹었는지.

기억이 나지 않는다.

다만,

 

아무런 준비도없이 떠난 그 곳에서.

남편의 존재가. 얼마나 날 안심하게_만들었는지

는.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.

 

_베른 구시가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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