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0511
2017. 5. 11. 09:59ㆍ기록/365 기록
집 밖을 나서기전부터 살짝. 정신이 나가있긴했지만,
출근 길, 짝꿍의 차를 얻어타고 버스 정류장에 내릴때까지도 멍은 때렸지만,
버스를 잘못탈줄이야. ㅋㅋㅋㅋ
정신차리고보니 낯선곳을 향하고있더라.
앞자리 숫자가 달랐네. 나란여자..
버스 하차 후 반대방향으로 이어주는 육교위를 올랐다가 아카시아 향에 취하고, 흐드러진 꽃에 취하고,
나쁘지않네. :)
짝꿍한테 전화했더니 굉장히 즐거워하고. (-_-^)
동생한테 전화했더니 너 그럴줄알았다고.
(2017/05/11 출근길, 아이폰 6s)